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8일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話)음(音) 2’를 개최했다. 지난해 1회 화음은 시청에서 열었으나, 올해는 아름드리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좀 더 개방적인 행사로 진행해보자는 취지다.
‘화음2’는 의원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개그맨 김재욱·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성악가 한지훈, 그룹 리스트리오와 보컬 미엘이 무대에 올랐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토크콘서트가 시작됐다. 시의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은 불편사항, 정책제안, 발전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