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3일 천안시 대학로(안서동·도솔공원)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안서 유니버스(Univ_Us)’ 서포터즈를 발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서 유니버스’는 안서동과 안서동 내 대학교를 하나로 묶겠다는 의미로,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로 사업명을 정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30여 명의 서포터즈는 천안시 대학로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을 블로그,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홍보하고 행사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 청년 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활동과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대학인 거리로 구축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서동 천호지 청춘광장 및 도솔공원에서 버스킹, 대학생 노래자랑, 플리마켓을 비롯해 신안동 주민자치회와 협업을 통한 축제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서동은 5개 대학이 밀집해 있지만 지리적 특성상 중심상업지가 발달하지 못하고 대학로 형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미 청년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역청년들과 예술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