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국민권익위원회 등과 함께 오는 10일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국민신문고에는 천안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은 모든 행정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나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신용 및 채무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상담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하거나 단순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조사 등이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문의: 천안시 감사담당관 조사팀(☎041-521-5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