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18일 봄을 맞이해 저소득 취약계층 81명을 대상으로 계절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4~5월 제철 식재료인 쑥으로 절편을 만들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진옥 단장은 “봄을 맞이해 신선하고 제철인 쑥으로 떡을 준비했고 어려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두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영규)은 23일 ‘행복담은 집밥’ 사업을 송남2리 남창마을체험관에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월1회 30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20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신영규 단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은 23일 봄철 입맛을 잃어버린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 15명이 참석해 직접 손질한 열무와 얼갈이로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73가정에 전달했다.
한미숙 단장은 “요즘 고물가로 힘든 취약계층이 열무김치로 입맛을 살리고 식비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이 24일 ‘행복채움 싱싱텃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됐으며,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직접 밭을 일구고 채소를 재배하면서 나눔냉장고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부분의 복지 취약계층이 식생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지원해 균형있는 영양보충에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
임상선 단장은 “식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더불어 안부를 확인하며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권숙자)은 30일 열무김치 30박스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열무를 다듬고 정성껏 버무려 담근 김치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권숙자 단장은 “김장김치가 떨어져갈 시기에 맛깔스런 열무김치로 사라진 입맛도 되찾고 이웃의 따뜻한 정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