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미술협회(지부장 변영환)가 21일 천안 리각미술관에서 ‘고문 자문위원전’을 열었다.
‘2023 천안미술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여는 전시회는 오는 10월30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변영환 천안지부장은 “천안미협 46년의 역사에서 지역의 미술발전에 지대한 공헌과 상징적 위치에 자리한 고문과 자문 위원님들의 초대전시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천안미협의 역사적 위상과 현실을 확인하며 미래를 가늠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문·자문위원전은 앞으로 천안미협의 정기적 행사로 이어나갈 뜻도 내비쳤다.
박상돈 천안시장도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미술계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개성있는 작품세계의 향연을 통해 수준높은 시각예술의 향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관진의 작품 '내마음의 풍경'.
▲ 박인희 작품.
▲ 이종각 작품 '용축형의 변주'.
▲ 박정옥 작품 '자연에, 노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