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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돼지… 충남 최고는 어디?

15일 천안서 ‘2024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 진행

등록일 2024년10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24년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가 15일 천안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이날 심사결과 한우 비육우 부문 대상은 편용범 농가(공주시)로, 경매 낙찰금액 5만2000원(지육단가/㎏)을 기록했다. 이는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 최고 경락가격을 차지하며 으뜸 한우임을 자랑했다.
 

비육우 부문 최우수상은 최한수 농가(천안시), 비육돈 부문 최우수상은 홍윤표 농가(홍성군)가 차지했다.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는 최종등급, 육질·육량, 결함, 종합품질 정도 등을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이뤄졌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축산농가가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해 고능력축 개량정보를 공유하고 축산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우는 시·군별 각 2두씩 출품한 체중 600㎏ 이상 혈통 등록된 비육우(거세)를 평가했다.

비육돈은 등급평가 2024년 1월∼8월 1700두 이상 출하농가 데이터를 활용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남지원) 협조를 받아 등급 판정 및 심사를 실시했다.

김택수 도 축산과장은 “이번 고급육 경진대회를 계기로 도내 한우·돼지 품질 고급화·차별화를 위한 가축개량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최근 강원도 고성, 양양 등에서 럼피스킨 질병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직접적인 대면행사는 전부 취소하고 비대면으로 최소화해 진행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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