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수신면·불당1동·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 ‘봉사하느라 바빠요’

점차 쌀쌀해지는 가을, 취약계층에 반찬배달

등록일 2024년10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위원장 공경자)은 지난 5일 수신면에 위치한 백숙전문점 ‘산집’으로부터 후원받은 삼계탕과 밑반찬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기존의 봉사단체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원을 중단하게 되자 백숙전문점 산집(대표 박명숙)이 기존 대상자 25가구에게 지속적으로 반찬이 배달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산집에서 후원하는 직접 만든 밑반찬은 매주 토요일(월4회)에 행복키움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명숙 산집 사장은 “평소 봉사와 기부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행복키움지원단의 권유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진영)은 8일 취약계층 15가구에게 가을을 맞이해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들 단원들은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밑반찬으로 청국장, 두부조림, 각종 나물무침 등을 조리하고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진영 단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매월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든든한 한끼나누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권숙자)도 8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3월부터 실시한 ‘맛나만나 영양키움 반찬나눔사업’의 하나로, 직접조리한 고단백 영양반찬 4종과 제철과일을 각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권숙자 단장은 “매월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함께 모여 균형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 건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