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에는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의 심지현 주무관이 ‘28번째 칭찬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칭찬배달통’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이 공무원들의 모범적인 업무수행을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직자를 격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심지현 주무관은 “선배 공무원들이 알려준 대로 일했을 뿐인데 많은 관심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심 주무관은 주민복지팀에서 근무하며 민원인들에게 복지제도를 명확하고 쉽게 안내하고, 어려운 민원인과의 상담에서도 침착하게 복지혜택을 정확하게 설명해 칭찬이 자자하다. 이러한 결과로, 민원인이 심지현 주무관의 친절한 상담에 감사를 표하며 직접 편지를 작성해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지난 5월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가 심지현 주무관의 안내에 감동해 목천읍에 100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심지현 주무관과 같은 공무원들이 있기에 우리 지역이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영준 노조위원장은 “심지현 주무관의 헌신과 따듯한 마음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노조는 조합원들이 고민 없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