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비에스푸드(주)(대표 황진하)는 12일 쌍용3동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10kg 100박스(690만 원 상당)를 쌍용3동(동장 전경애)에 기탁했다. 이들 김치는 쌍용3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비에스푸드(주)는 천안지역 향토기업으로 창립 초기부터 돌보미센터와 고아원 등지에 물품을 기부하고,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정기후원 등을 해오고 있다.
천안쌍용100인회(회장 명노경)는 18일 온열매트 100개(1000만원 상당)를 쌍용3동에 기부했다.
기부된 온열매트는 행정복지센터,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00년 4월 설립된 지역사회봉사단체 천안쌍용100인회는 현재 105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주거환경개선사업, 김장김치 전달, 장학금 기탁 등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명노경 천안쌍용100인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목천읍 소재 천안미곡종합처리장(대표 현지윤)도 이날 쌍용3동에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백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지윤 대표는 “추석을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좋은 쌀로 지은 따듯한 밥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밥을 먹으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경애 쌍용3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