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6회 충남예술제’가 14일 보령문화의전당과 문화예술회관, 대천역 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예술제는 17일까지 4일간 펼쳐졌다.
도는 공연행사, 전시행사, 포럼 등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 지역·장르별 문화예술인들이 한 자리에서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 및 도내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인 14일은 대천역광장,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보령예총의 특별공연 및 밴드공연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개막식이 열린 15일에는 충남 향토가수 콘서트와 식전공연, 의식행사 및 유공자 표창, 인기가수 및 지역가수의 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16일에는 음악·연극·영화인협회 등 예술분야별 공연행사가 펼쳐졌으며, 17일에는 충남국악협회 공연, 충남예총 및 보령예총의 특별공연 및 폐막공연을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기간 전시행사로는 사진·문인협회의 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과 문인협회 시화전이 보령문화예술회관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충남예총의 출향작가 깃발미술제는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나흘간 열렸고, 17일에는 ‘2023 충남예술 포럼행사’가 보령문화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