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천안시 동남·서북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연이은 무더위로 인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우려됨에 따라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방문 및 전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폭염대비 행동요령으로는 ▷정오~오후5시까지 외출자제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 ▷헐렁하고 밝은 색의 옷 착용 ▷응급상황시 119 신고 또는 보건소 비상연락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한순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29개소 7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검진,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개인별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동남구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이 구강질환의 조기치료 및 예방관리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성화·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은 7월29일 천안시복지재단 이사회의실에서 (사)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회장 김예환), 천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석)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부자 발굴 및 기부 참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자원봉사활동 지원, 자원봉사활동 장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기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김예환 (사)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장은 “천안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복지재단의 ‘나눔 문화 확산’ 활동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복지재단과 가장 가까이에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여러 기관이 힘을 더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민에 의해서 시민을 위한 모금 및 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