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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넷째주 천안 우리학교소식

등록일 2014년07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서초, 2년 연속 충남 최우수 학교 선정


충남교육청이 실시한 2014년 학교평가 결과 천안서초등학교(교장 차응수)가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학교’에 선정됐다.
천안서초등학교는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 개교 무렵에는 64학급, 학생수 3000여 명이 넘는 학교였으며, 1993년 교육부 지정 교육과정 편성 연구학교를 운영하는 등 명실상부한 천안교육의 1번지였다. 그러나 불과 3년 전 만해도 학교평가 결과 ‘미흡학교’로 종합감사를 받는 등 개교초의 위상이 무색하게 됐다.
하지만 2012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불과 2년여 만에 교육감 학교 표창 11회, 교육장 학교 표창 5회 등, 총 17회의 학교 표창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차응수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꿈을 꾸는 학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광덕초, 판소리 동아리 대회 앞두고 유태평양 지도 받아

광덕초등학교(교장 김신형)는 지난 7월21일 판소리 동아리 학생들을 위해 판소리 신동 유태평양을 초청했다.
현재 23세인 유태평양은 생후 28개월에 동네 판소리 공연 도중 어른들 틈에 끼어 춤을 추다 우연히 무대에 올라 데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인간문화재 조통달 선생의 제자로 발탁돼 정식으로 소리를 배웠으며 판소리 신동으로 이름을 떨쳤다.
지도자로 나선 유태평양은 그간 많은 연습을 해 온 어린 학생들의 노력을 크게 칭찬하며 시김새와 표정, 가사전달력과 발성 등에 관해 강의했다. 김경희 지도교사는 “전문가가 자상하게 지도를 해주니 학생들의 목소리가 훨씬 자신감 넘치고 듣기 좋아졌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지도를 받은 후 당차고 귀엽게 수궁가를 불렀다. 발표곡인 ‘시계토끼를 찾아라’는 어렵다는 전통판소리 ‘수궁가’를 쉬운 말과 신나는 소리, 흥겨운 몸짓과 동작으로 현대음악과 믹스해 신나고 즐겁게 표현한 창작판소리.
유태평양은 “어린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곡이지만 연습을 많이 해서인지 실력이 매우 좋다. 앞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망초, 학부모와 함께 하는 아나바다 바자회



지난 22일(화) 소망초등학교(교장 유영덕)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소망바자회가 열렸다.
학부모회와 소망초등학교가 함께 주관한 이번 바자회에는 책, 장난감, 학용품,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이 기증됐다. 물건의 가격은 1000원 이하로 책정됐고, 1인당 참가 금액은 2000원으로 제한됐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소망초 자애누리 도서관의 도서 구매비용으로 쓰일 예정. 또 소망초등학교 이름으로 ‘사랑의 동전모으기’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천안용곡초, 따뜻한 사랑 나눈 장학금 수여식



지난 23일(수) 천안용곡초등학교(교장 김동신)에서는 ‘유현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유현 장학금은 용곡초 운영위원장이 30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2013년부터 매년  6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300만원이 주어지고 있는 장학금이다.
이날 오후 1시에 교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방대희 위원은 “학생들이 좀 더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신 천안용곡초 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가온중, 대학생 언니·오빠와 함께하는 멘토링 수업

천안가온중학교(교장 김승철)는 여름 방학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대학생 멘토링 수업을 위해 여름방학 시작 전,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멘티가 될 가온초 학생들의 사전교육도 이뤄졌다. 방학동안 이뤄질 대학생 멘토링 수업은 단순한 교과 수업 외에도 1대1 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 선택을 위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학기에도 운영됐던 대학생 멘토링 수업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승철 천안가온중 교장은 “여름방학 때 운영될 대학생 멘토링 수업은 다양한 교과목 편성을 토대로 젊고 의욕 넘치는 대학생 멘토와 학습 의욕이 높은 멘티 학생들이 만나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쌍용초, 신나는 스포츠 스태킹 수업



천안쌍용초등학교(교장 윤종학)는 지난 22일~24일(목)까지 4학년 6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스태킹 수업을 실시했다.
스포츠 스태킹은 주어진 컵을 이용해 규칙을 지키며 빠르고 정확한 동작으로 컵 쌓기를 하는 활동으로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활동이다. ‘손으로 하는 육상 경기’라고도 불리는 스포츠 스태킹은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학부모인 이인혜 강사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쌍용초에 도입됐다.
학생들은 더위도 잊은 채 점보 스택스 높이 쌓기, 6개의 점보 스택스를 이용한 작은 산 쌓기, 반 전체 학생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큰 산 쌓기 등 속도와 집중력을 겨뤘다.
4학년 한 학생은 “ 스포츠 스태킹을 처음 배워 보는데 재미있고 신이 나서 너무 즐거웠다. 이런 수업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강사로 참여한 학부모 이인혜씨도 “작은 재능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환서초,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체험 한마당



환서초등학교(교장 이후배)는 지난 26일(토)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체험 한마당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 수학문제를 다양하게 생각해보며 가족 간에 추억을 쌓고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체험 주제는 ‘종이만으로 기능적이고 독창적인 30cm가 넘는 입체 구조물 제작하기’였다.
주제를 받은 가족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어떤 구조물을 만들기 서로 토의하며 열의를 보였다. 구조물을 만들기 시작하자 다빈치 다리 만들기, 가라앉는 탁구공, 뻥뻥! 공기로 쏘는 대포, CD로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구조물을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새롭고 특이한 구조물을 제작하는 가족도 눈에 띄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어린 아들과 함께 한 마음이 돼 많은 이야기도 하고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광덕초, ‘내 나무에 이름표 붙여주였어요!’



광덕초등학교(교장 김신형)는 지난 25일(금) 아침활동 시간을 활용해 교내 정원의 수목에 ‘1인 1나무 수목표찰 달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각자 나무의 주인이 돼 자신의 이름과 꽃말이 적힌 수목표찰을 걸어주었다.
김신형 교장은 “36명의 전교생이 교내에 있는 아름다운 식물의 주인이 돼 앞으로 멋지게 가꿀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자신의 나무를 살피며 관찰기록장을 작성할 계획이다.
3학년 담임 안세영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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