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 친구를 찾아가 현금과 휴대폰을 훔친 60대 노인이 검거됐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최모씨(67)는 지난 4월30일 1년 동안 사귀다 헤어진 박모씨(44)가 자신의 빌라에 찾아와 잡담을 나누던 도중 박씨가 화장실을 간 틈을 이용해 박씨의 가방에서 현금 27만원을 절취했다. 또한 최씨는 박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놀러가 박씨가 일하는 틈을 노려 계산대에서 충전 중인 스마트휴대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