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서부북로에 거주하는 강모(40)씨는 지난 6월19일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던 중 황당한 경험을 했다.
계산을 하기 위해 편의점 계산대 위에 올려놓은 휴대폰을 누군가 훔쳐 간 것이다.
강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편의점 CCTV을 통해 강씨가 자신이 산 물건을 계산하던 중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대 위해 놓인 강씨의 휴대폰을 하모씨(천안시·24)가 절도하는 장면을 확인했으며, 편의점에서 하씨가 결재한 현금카드사용내역을 바탕으로 7월22일 하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