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북한 이탈주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7월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총 321명으로, 향후에도 추가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대한 지원체계을 구축하는 등 지역협의회를 확대·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위원에 관한 위촉식과 지역협의회 분야별 추진현황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기관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협력사업과 당면과제 및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자율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아산시와 아산경찰서, 아산시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아산일보, 아산문화재단, 아산시학원연합회, 심리상담소,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