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정형외과’ 18년째 지역주민 위한 도서 기증
한양정형외과(원장 강홍구)는 지난 15일(화) 천안성환도서관에 331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천안시 직산읍에 위치한 한양정형외과는, 매년 7월 개원일을 기념해 지역환원 차원에서 성환도서관 측이 추천한 책 약 300만원 상당을 18년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강홍구 원장은 “지금은 20대 30대가 된 자녀들이 초등학교 3·4학년 시절 주말이면 가족이 함께 성환도서관에 들려 책을 빌려보곤 했다. 당시 책들이 낡고 다양하지 못한 것을 보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책 읽는 기쁨을 선물하고 싶어 시작했다”며 “책장 가득한 책들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정명옥 관장은 “기증해 준 좋은 책들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고 많이 읽힐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빠는 육아왕’ 사진콘테스트 참여하세요!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오는 7월31일까지 제3회 인구의 날 기념 ‘아빠는 육아왕’ 사진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저출산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일·가정 양립문화확산을 위해 남성육아, 아빠육아의 즐겁고 행복한 사진을 공모하고 있으며,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www.momsworld.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8월18일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하며 대상(제습기 1명), 최우수상(유팡소독기 1명), 우수상(유아자전거 2명), 장려상(차량용커피포트 3명), 포토제닉상(캐치볼 10명), 화목상(락앤락 텀플러 10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041-904-3553~4)
직산읍 주민자치위, ‘다문화 가정 고향 앞으로!’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위원장 곽영근) 지난 18일(금) 오전11시 직산 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주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에게 왕복 항공권 및 체류비를 전달했다.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주기 사업은 이주여성의 모국방문을 지원해 한국생활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은 5가구중 저소득층을 우선순위에 두고 자체 심의를 통해 1가구를 선정, 450만원의 범위 내에서 부부 및 자녀의 왕복항공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7월27일~8월11일까지 15일간 고향인 베트남 까마우를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곽영근 위원장은 “오랜만에 방문하는 고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아름다운 추억을 품고 한국에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오롱글로텍㈜,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에 공업용 미싱 기증
코오롱글로텍㈜은 4월~12월까지 지원고용형 기업연수제 현장실습 중인 성환고등학교 장애학생 7명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화)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에 공업용 미싱기 2대를 기증했다.
코오롱글로텍㈜은 2011년 천안공장을 준공했으며 일일 약 7000대의 자동차 시트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카시트 봉제 등 각 분야별 국내 466명, 해외공장에 1200명의 근로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장애인(감각장애)도 8명 포함돼 있다.
이번에 기증한 공업용 미싱 2대는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실 3층에 배치해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실습프로그램을 구안·적용될 예정이다.
7bee, 꿀벌운동 수익금으로 천안청수고에 장학금 전달
세라믹디자인 컴퍼니 ‘7bee(세븐비·대표 양송이)’는 지난 14일(월), ‘꿀벌운동(Honey bee project)’를 통해 얻은 바자회 수익금 336만5110원을 청수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꿀벌운동’은 7bee가 꿈을 품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기부운동.
7bee의 양송이 대표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꿀벌운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수고는 이날 기탁된 장학금을 동아리활동에 지원해 예능분야에 재능있는 학생들을 키우는 데 사용할 예정으로, 일부는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두정동 ‘척척병원’, 사랑의 쌀 1000㎏ 기탁
두정동 척척병원(원장 장진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쌀 20㎏ 50포대(210만원 상당)를 천안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지난 6월 천안에서 신규 개업한 척척병원이 오픈행사를 하면서 축하 화환대신 접수해 모은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되며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푸드뱅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진대 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척척병원은 지난 2일에도 부성2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600㎏을 기부한 바 있다.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 어려운 이웃 위한 밑반찬 봉사
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경숙)은 지난 17일(목)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 41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6월27일 행복키움지원단 회의에서 쌍용종합복지관의 밑반찬 봉사 협조요청을 받은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이날 첫 밑반찬 봉사에 나섰다.
임경숙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앞장서서 봉사를 하게 돼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밑반찬 봉사는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으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을 주축으로 자원봉사자 확대 모집을 통해 밑반찬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다비치안경체인봉사단,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활동
다비치안경체인 봉사단 충청지부(지부장 김석기)은 지난 18일(금) 동남구 읍·면·동지역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시력 지킴이 봉사활동’ 실시했다.
이들은 무의탁노인 및 저소득층 일반, 시설아동까지 65명의 시력 이상 유무를 검사한 후 시력에 맞는 맞춤형 안경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대상자를 모시고 와서 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한 도움을 주었다.
다비치안경체인 봉사단 충청지부는 충청지역을 권역별로 돌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천안을 대상으로 하게 됐다.
배종원 충청지부장(다비치안경 터미널점)은 “지역사회에서 이런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백석동 새마을부녀회 초복맞아 경로당에 수박전달
천안시 백석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8일(금) 백석동 관내 경로당 15곳에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이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도록 준비한 자리였다.
송정예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고, 어르신들도 “평소에도 많은 것들을 챙겨주어 너무나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