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국악협회(지부장 권태동)가 지난 7월13일 서산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9회 충청남도 국악제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악제에는 충남 국악협회 15개 시·군지부가 참여했으며, 아산시 국악협회는 회심곡과 탑돌이를 공연해 대상을 획득했다.
아산시 국악협회 권태동 지부장은 “국악제에 출전한 다른 시·군팀이 워낙 잘해서 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받게돼 영광이다”라며 “아산 국악인들의 상생과 협조를 통해 지역의 침체된 국악 분위기를 띄우라는 뜻으로 알고 국악인들의 화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