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7월14일 둔포농협 동부지소에서 제3·4대 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한 이남희 여성대장(55)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2002년에 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했으며, 총무부장과 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12년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타의 모범을 보였다. 이에 이남희 여성대장은 소방행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새로 취임하는 제4대 김희순 신임대장(54) 또한 2002년에 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했으며, 부대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김희순 신임대장은 “둔포면 여성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