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우수시군 선정
천안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유공으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웃사랑실천 유공단체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가 도지사 표창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웃돕기에 앞장 선 천안북부신협협동조합이 충남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천안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14년 1월말까지 실시한 ‘희망 2014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2013년도 모금액 7억6000여 만원 보다 69.9% 늘어난 13억400여 만원을 모금했다.
시 복지정책과 임문수씨는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쌍용3동 아침애떡집, 2년째 이어온 ‘사랑의 떡’
천안시 쌍용3동 주민센터(동장 신성순)와 ‘아침애떡집’(대표 홍미숙)이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떡’을 2년째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매월 2·4번째 수요일마다 제공되는 사랑의 떡은 ‘아침애떡집’의 후원으로 쌍용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일일이 어르신들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장들은 떡을 전달하면서 애로사항 청취, 안부확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시켜 드리고 있어 찬사를 받고 있다.
‘아침애떡집’ 홍미숙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후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석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독거노인에 밑반찬 전달
천안시 백석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5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방문·전달했다.
백석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정예)와 15명의 회원들은 음식준비와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정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마트서북점, 위문품 및 성금 기탁
이마트 천안서북점(지점장 최창배)은 지난 10일(목),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교자상 7개)과 성금 200만원을 부성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상선) 주부봉사단에게 전달했다.
봉사단은 준비해온 음식을 관내 차암1통 경로당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경로당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부성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충남 건강모유수유아 선발대회서 천안 3명 입상
충남간호사회가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후원으로 개최한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충남대회에서 천안에서 참여한 3명의 모유수유아가 입상했다.
지난 9일(수)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충남선발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참여한 50명의 모유수유아가 참여했는데 천안 참가자들이 우수건강아, 특별상, 줌마렐라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기들은 체중·신장·두위 측정으로 성장평가를 하고 발달평가를 통한 신체발달과 전반적인 건강지수를 평가받았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동간호학과 교수, 국제모유수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신체검사, 아기와 엄마의 상호작용을 통한 애착정도, 모유수유 실천 정도, 기타 평가 등 65점 만점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