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2014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오는 7월31일~8월8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천안시 관내 중·고등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기본교육(자원봉사교육강사협의회), 학교폭력예방교육(Wee 센터), 청소년 또래상담(‘EBS최고의 교사’ 최규영 보건교사), 수화교실(천안시수화통역센터), 흰지팡이 보행교육체험(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삼운회교통봉사대(회장 김예환)의 교통안전교육, 천안1365재난재해구조단(단장 조의상)의 응급처치교육, 기운차림봉사단(국장 나원숙)의 급식활동 등으로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의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함으로서 다양한 자원봉사분야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567-8696), 또는 이메일(cjb1365@hanmail.net)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접수는 전화(☎041-521-2319)로 문의하면 된다.
7월부터 75세 이상 임플란트 시술비 건강보험 적용
천안시는 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치과 임플란트 시술비가 건강보험에 적용됨에 따라 적극적인 시민홍보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권경주 지사장)에 따르면 7월1일부터 75세이상 노인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부분 무치악 환자(완전 무치악은 제외)이며, 평생 2개로 상·하악 구분없이 어금니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임플란트 본인부담율은 50%로 1개당 본인이 139만원∼180만원씩 부담하던 비용이 57만원∼64만원으로 낮아지게 됐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틀니처럼 7월 1일 이후 병·의원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임플란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5년 7월부터 70세 이상, 2016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이다.
북면, 경로당 순회 방문 기초연금 신청 상담 ‘눈길’
천안시 북면은 7월1일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 제도에 대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접수 및 상담팀을 구성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실현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6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이 23.3%로, 무더위에 직접 면사무소까지 찾아가서 신청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마을별 경로당을 순회하기로 하고 1일~8일까지 8일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상세한 제도안내와 상담 신청 등을 받고 있다.
기존의 기초노령연금을 지원받는 어르신은 특별한 신청절차 없이 지급하게 되며,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000원 이하인 경우 지원 받을 수 있으며 7월25일 최초 지급된다.
신청을 위해 마을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들은 날씨가 무더워 신청을 못하고 있는데 직접 찾아와 신청을 받아주고 상담을 하는 등 친절함에 고마움을 표했다.
‘척척병원’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600㎏ 기탁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척척병원(원장 장진대)은 지난 3일 개원식을 갖고 축하화환 대신 기증받은 쌀 600㎏(150만원상당)를 부성2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장진대 원장은 “화환대신 쌀을 받아 이웃사랑의 정신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쌀은 부성2동 저소득층 가구 및 독거노인 3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안월드휴먼브릿지, 원성2동 차상위계층 생필품 지원
천안월드휴먼브릿지(대표 유명권)가 원성2동 차상위계층 가정에게 2000만원의 생필품 지원을 시작했다. 후원물품은 1차 차상위계층 50가구에게 6개월동안 생필품으로 지원하고, 2차는 2015년 상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월드휴먼브릿지는 국내, 해외, 북한 등의 빈곤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