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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은 6월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8개 초·중학교 및 천안·아산KTX역사에서 6·25전쟁 특별기획 순회사진전을 시행했다. |
아산시와 6·25참전 유공자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장춘형)는 지난 6월25일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6·25전쟁 제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6·25전쟁 제64주년 기념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회원·유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에 호국안보의식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 식전행사에서는 온양신정중학교 1학년 방성배 군의 안보웅변에 이어 김지욱 교수의 특강이 시행됐으며, 이어 치러진 본 행사는 모범·보훈가족 표창, 기념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아산시립합창단 6·25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모범·보훈가족 표창은 6·25참전 유공자회 유재후 씨와 상이군경회 김대구, 전몰군경 유족회 한의택, 전몰군경 미망인회 김연희, 무공수훈자회 심재천, 월남전참전자회 박태순, 고엽제 전우회 이기정 등이 수상했다.
한편, 온양문화원(원장 이만우)은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8개 초·중학교 및 천안·아산KTX역사에서 6·25전쟁 특별기획 순회사진전을 시행했다.
이번 사진전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바로 알려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진전에는 32사단 99보병연대 2대대 지역대장 및 예비군중대장이 함께 참여해 국가안보 의식의 중요성에 대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온양신정중학교에서는 6·25 사진전을 관람한 후 육·이·오 삼행시 짓기 대회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