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선희)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4 위기가정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6월23일 밝혔다.
사업 지원대상은 영인면 및 둔포, 인주 등 3개면에 주거하는 경제적 위기에 놓인 빈곤가정이며, 올해 말까지 생계, 주거, 의료, 재난, 재해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2월까지 아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긴급지원내용은 생계비와 주거비 100만원을 비롯해 의료비 300만원, 재해·재난피해의 경우 500만원을 지원한다. 생계비와 의료비는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자산조사와 부양 의무자를 기준으로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득의 중단 또는 현저한 감소로 생존의 위협에 노출된 위기가정의 복지정보 접근성 강화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