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승욱 단국대 교수.
안희정 충남지사는 민선 6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도 3농혁신위원회 위원장인 허승욱 단국대 교수(48)가 내정됐다.
안희정 지사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6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도 3농혁신위원회 위원장인 허승욱 단국대 교수(48)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허 교수를 내정한 데 대해 "3농혁신 등에 대한 역량을 재결집하고, 도정의 연속성을 위해서"리고 밝혔다.
허 내정자는 광주 출신으로, 단국대 농업경제학과를 나온 뒤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전임강사 및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04년에는 대통령자문농어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농식품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중앙지원단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도는 이번 내정 발표에 따라 조만간 임명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