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하는 201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참가학생 모집이 6월23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캠프는 학교별 대상과 인원 및 운영방법을 달리하는데 순천향대학교는 초등 3~6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통학형으로 운영되며, 선문대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기숙형으로 진행한다.
1인당 참가비는 순천향대학교는 3주간 80만원, 선문대학교는 2주간 100만원이며, 시에서 1인당 40만원을 지원해 실제 개인 납입금은 순천향대학교는 40만원, 선문대학교는 60만원이다.
시는 특히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저소득가정 및 3인 이상 다자녀 참가학생에게는 순천향대학교에 30만원, 선문대학교에 27만5000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학생은 6월27일까지,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은 6월25일까지 대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내용과 기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아산시청 교육도시과 이상춘 과은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러운 의사 소통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교육도시과(☎540-2032),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530-1398), 선문대학교 외국어교육원(☎530-80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