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중학생 2명이 검거됐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6월11일 ○○중학교에서 박모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체포했으며, 피해자와의 합의, 이들 중학생이 초범인 사실 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군 등은 5월30일 오후 3시30분경 피해자가 운영하는 편의점 뒤 창문을 열고 침입해 소형금고 안에 있던 현금 7만원과 진열대에 있던 담배 약35보루 등 총 110만원 상당을 절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