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지난 6월9일 탕정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탕정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강좌 및 비만 탈출교실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으랏차차! 건강플러스 하모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탕정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병모 내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해 ‘세포 간 의사소통과 비만의 새로운 치료법’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또한 14주간 비만 탈출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민 중 체지방 감소율이 가장 높은 3명에게는 우수상을, 참여율이 높은 참가자에게는 개근상과 아차상을 수여했다.
아산시 보건소 허문욱 소장은 “으랏차차! 건강플러스 하모니 사업을 통해 건강동아리 자조 모임을 활성화 할 계획이며, 야간 건강체조교실과 허약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산업장 금연사업 등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민들의 비만 개선율은 58.8%(체지방 2% 이상 개선자 수)로 나타났으며, 식생활 개선율은 46.2%, 규칙적 운동 실천율은 44.7%, 적정 음주 실천율은 94.7%, 사업만족도는 87.3%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