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동남아지역 유학생 유치 적극 나서
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사렛대는 지난 5월30일~6월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국립국제교육원 주최로 열린 베트남 유학생 유치 박람회에 참석해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홍보 활동을 벌였다.
6월2일에는 베트남 호치민 외국어 정보대학과 학생교류와 학술정보교환 등 교육과 연구활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학술활동과 연구과제의 공동참여, 학술 및 교수, 학생의 상호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해 상호간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로 약속했다.
또 나사렛대는 6월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니문화원과 학생유치와 한국어교육센터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새로운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와 대학들과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학생 유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 노한호 학생 ‘대학생 PT 대회’ 우수상
노한호 학생(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 기계공학부 4학년 노한호씨가 피티스탠다드가 주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 한국장학재단 등이 후원하는 ‘제5회 전국 대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 결선에서 우수상(3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0개 대학에서 160개 팀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총 5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올해 주제는 ‘일상 속 불편한 진실의 불을 꺼라’로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이슈나 사회적인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아이디어를 스피치와 프레젠테이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노한호씨는 명지대 전병준씨(경영학과 4학년)과 함께 팀을 꾸려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을 소재로 참신한 기획안을 선보였다.
노씨는 “우리나라 4년제 대학 한학기 평균 등록금이 333만7000원으로 대학생들의 절대 다수가 등록금이 비싸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등록금 활용 어플과 명세서를 만들어 학교 교육시설 등을 제대로 활용하는 등 학교와 함께 비용의 가치를 찾도록 하면 등록금이 비싸다고 느끼지 않게 되고 대학 만족도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설명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