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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중앙초 임재준 선수 등 아산시 클라이밍 꿈나무들이 지난 6월1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 인공암벽장에서 개최된 ‘제27회 부산시장배 전국 금정스포츠클라이밍대회’ 1위를 차지했다. |
아산시 클라이밍 꿈나무들이 전국대회를 제패하며 신흥 명가로 떠올랐다.
온양중앙초 임재준 선수 등은 지난 6월1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 인공암벽장에서 개최된 ‘제27회 부산시장배 전국 금정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아산시 참가팀이 유스부 1위를 휩쓸었다.
남자유스부A 1위에 오른 임재준(온양중앙초·4학년) 선수에 이어 정지민(온양신정초·4학년) 선수도 여자유스부A에서 우승했으며, 남자유수부B 1위에 엄성민(아산중·2학년), 여자유스부B 2위에 김란(온양신정중·1학년) 학생이 입상했다.
충청남도 스포츠클라이밍 연합회의 박복남 회장은 “이번 성적은 학생들이 매일 학교를 마치면 신정호 인공암벽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결과”라며 “이들 선수들이 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신정호 인공암벽장에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