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6월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아산시외버스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서 화재대피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 장성군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등의 사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아산시외버스 종합터미널에서 시작된 훈련은 롯데마트와 신세계이마트 아산점, 이마트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 ㈜자루아이 등 대형판매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훈련 기간에는 종사자와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관계자 초기대응방법, 비상구로 대피유도,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