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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주 천안 우리학교소식

등록일 2014년06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동중 체조부,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동’ 획득



지난 5월27일 끝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천안동중 체조부 2학년 구한별 학생이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며 평균대(11.525)에서 은메달, 도마(12.63)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평균대 연기 중 착지과정에서 약간의 실수로 인해 은메달을 획득한 구한별 학생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더 기대되는 선수다.
한편 마루에 출전한 3학년 박현정 학생은 11.525의 성적으로 아쉽게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환서초, 생활 속 욕설 버리기 캠페인 가져



환서초(교장 이후배)는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5월26일~28일(수)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욕설 버리기 행사 및 바른말 고운말 캠페인을 펼쳤다.
생활 속 욕설 버리기 운동은 학생들이 평소 사용하는 욕을 종이에 쓰고, 앞으로는 욕설이 섞인 말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적어 그 종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힐링봉사동아리 박민정 회장(5학년)은 “평소 아무런 생각없이 친구들과 사용하던 생활속 욕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이번 기회에 나도 모르게 욕설을 사용하는 습관을 꼭 고쳐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여중 핸드볼부,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천안여자중학교(교장 강혜옥) 핸드볼부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천안여중 핸드볼부는 광주대표로 출전한 조선대학교부속여중과 전남대표 무안북중을 10여점의 큰 점수차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해 경남대표 양덕여중과의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에 참가한 김금정(2학년) 학생은 “운동부 학생이라면 누구나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번 동메달 획득은 모든 학생들에게 더욱 기쁘고 값진 의미가 있다.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도 거두고 함께한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 코치님, 모든 천안여중 친구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강혜옥 교장은 “아이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수업과 훈련을 병행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특하다. 학생들이 흘린 구슬땀이 모여 이룬 아름다운 결실이다. 천안여중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얼굴로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얼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여고, ‘2014 고교-대학 연계 진로탐색’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허삼복)는 5월27일~6월16일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2014 고교-대학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이번 진로특강은 백석대 및 순천향대의 교수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6가지 직업분야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직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각 법정 경찰학부, 보건학부, 영화애니메이션학과, 복지학과, 어문학부 및 임상 병리학과의 교수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서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데 있어서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특강이 진행된 뒤에 학생들은 특강에 대한 보고서도 작성할 예정이다.
천안여고 진로진학상담부 김은아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1학년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인애학교, 장애학생이 만든 생활용품, 마트서도 팔아요!

천안인애학교(교장 한상경)가 운영하는 학교기업 ‘해미래’가 5월28일(수)부터 하나로마트 직산점에 판매장을 확보했다.
학교기업 ‘해미래’의 생산품은 도예, 목공예, 원예, 공예, 주얼리 등 총 5가지 분야로, 하나로마트 직산점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생활물품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천안인애학교와 하나로마트 직산점은 성공적인 판매장 운영을 위해 공식적인 개업식과 함께 업무협약도 맺을 계획. 천안인애학교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학교기업 및 전공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장애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기업 ‘해미래’에 대한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백석중, 꿈과 끼를 펼치는 ‘런치 콘서트’



28일(수) 점심시간, 천안백석중학교(교장 심숙경)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ㅁ’자 모양의 백석중학교건물의 중앙에 위치한 야외 농구장에서 실시해 많은 학생들이 관람하고 즐겼다.
이번 콘서트에는 1학년 댄스부의 댄스와, 2·3학년 남녀 혼성중창단의 중창, 피아노 독주, 단소 합주, 2중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백석중학교는 지난 4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학생들의 숨은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내 꿈, 네 끼를 펼치는 Lunch concert’를 열고 있다. 
담당교사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발표회답게 보여주기까지 과정이 쉽지 않지만, 학생들이 문화 예술 측면의 숨은 끼를 맘껏 발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성남초, 충남 승마교육의 메카되다



성남초등학교(교장 성인제)가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2014년 유소년 승마단 창단과 운영지원사업에 충남 최초로 선정됐다.
승마 특성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가칭 ‘천안시 유소년 승마단(성남초 승마부)’은 승용마 구입을 시작으로 유소년 승마단 선수구성을 7월까지 마무리해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 11개 학교가 선정된 유소년 승마단 사업은 한국마사회의 학생 승마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으로 운영하는 승마특성화학교 사업이다. 성남초등학교 학생 6~8명은 올해부터 매주 3회 독립기념관 내 승마장에서 방과 후 승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6학년 장수지 학생은 “지난 2년 동안 창의체험활동 시간에 말과 신나게 달리면서 소심하던 성격도 조금씩 바뀌게 된 것 같아서 좋았는데, 우리 학교에 유소년 승마단이 생겨서 더욱 기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쌍용초, ‘현대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함께한 배구교실

쌍용초 배구교실에 참여한 윤봉우 선수(우).

5월29일(목) 천안쌍용초등학교(교장 윤종학)에서는 현대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함께하는 ‘일일 배구교실’이 열렸다.
이번 배구교실은 지난 3월 천안쌍용초와 현대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배구의 저변확대와 배구 꿈나무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현대스카이워커스의 주전 센터 윤봉우선수는 이날 일일 지도자로 나서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소망초 박준영 교사, ‘충남 최우수상’ 영예



소망초등학교(교장 유영덕)의 박준영 교사가 2014 교육공동체 과정중심 독서대회에서 충남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학부모와 교직원 부문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여기서는 총 306명의 수상자가 탄생해 충남 교직원 학부모의 독서열을 과시했다.
박준영 교사는 ‘할머니께 노란 카네이션을’이라는 제목의 글에,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자녀들에게 헌신한 할머니께 감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박 교사는 “더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을 텐데 제가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돼 부끄럽다.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더 열심히 책을 읽고 효성과 경로정신을 심어주라는 숙제로 알겠다”고 말했다.

천안백석중, 전국소년체전 수영 부문 ‘두각’



천안백석중학교(교장 심숙경) 수영부가 지난 27일(화) 폐막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4일 이현지 학생은 여자 배영 50m에서 대회신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고, 26일에는 여자 배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자 계영 400m에서 이현지, 김소원 학생이 천안의 다른 학생들과 함께 동메달을 따냈다. 또 여자 혼계영 400m에 출전한 이현지, 박은지 학생은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천안백석중학교의 수영부는 평소 새벽6시~8시까지 오전 개인체력훈련, 오후4시~6시30분까지 천안시수영장에서 수영 훈련, 저녁7시~9시30분까지 개인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하고 있다. 그 외 4월 중반부터는 매주 주말, 공주학생수영장에서 집중훈련을 했고, 전국소년체전이 얼마 남지 않았던 18일부터는 현지적응훈련을 위해 인천박태환수영장에서 전지훈련도 가졌다.
지도교사인 안정수 교사와 백원기 수영 코치는 “학생들이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뻤다. 앞으로 좀 더 안정적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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