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Wee센터, 2014년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발대식
천안Wee센터는 5월29일 오후4시 천안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멘토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꿈키움 멘토단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멘토단은 법무부 법사랑 위원 천안지역연합회 25명과 백석대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방과후 지원 ▷문화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최경섭 천안교육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이 밝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법사랑 위원장 이진혁 멘토는 “천안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마음 뿌듯하다.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사·경찰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지난 5월30일, 천안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천안동남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125개교 생활지도담당교사들로 구성된 천안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천안 교육사랑 3-3-3프로젝트’의 실천방안으로 교사의 3방(순방·예방·추방) 활동을 강화하고 방과후 청소년의 탈선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천안시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지청 법사랑위원회 등과 매월 정기적으로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정대영 회장(청수고 교사)은 “아이들의 생활지도는 학교 뿐만아니라 가정과 사회가 함께 관심과 사랑으로 접근할 때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충남교육청, 제16회 충남상업경진대회 개최
5월29일~30일,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는 제16회 충남상업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꿈과 열정을 키우는 행복 충남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도내 20개교 상업계특성화고 학생 371명과 세종특별자치시 1개교 30명 등 401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상업실무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오는 8월에 있을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선수 선발을 목적으로 열렸다.
참가학생들은 경진종목인 금융실무, 취업진로포트폴리오, 회계실무, 비즈니스영어, 창업아이템, 쇼핑몰디자인, 정보활용능력,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8종목과 경연종목인 경제골든벨에서 열전을 펼쳤다.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은 “충남상업경진대회가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상업정보계 특성화고등학교 교육현장에 꿈과 열정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 청소년봉사단 발대 및 자서전 써 드리기 특강
5월27일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정) 소공연장에서는 2014청소년봉사단 발대식 및 자서전 써 드리기 특강을 가졌다.
‘어르신자서전 써 드리기’ 는 청소년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3~5명과 어르신 1명이 팀을 이루어 어르신의 살아온 발자취를 기록해 자서전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천안지역 7개 고등학교 77명이 17팀을 이루어 어르신 자서전을 써드릴 예정.
‘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어르신을 만나가며 원고를 완성하게 된다.
박노정 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세대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