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무료 도서 택배서비스 ‘책나래 서비스’가 이용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란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서대출과 반납에 따른 왕복 택배비를 지원받는 사업으로써 장애인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책을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사업이다.
특히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대상도 기존에는 시각장애인(1~6급)과 청각, 지체, 신장, 심장, 뇌 병변 장애인(1~3급)으로 한정됐었지만 지난 5월1일부터는 간, 간질, 안면, 언어, 자폐성, 장루, 정신, 지적, 호흡기 장애인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1~2등급, 국가 유공상이자 중 중증장애인(1~3)급으로 확대됐다.
서비스 신청은 아산시립도서관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대출 권수는 1인 5권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2주 이내로 서비스 이용방법은 해당 증명서(장애인복지카드, 장기요양인정서, 국가유공자증 등) 사본을 도서관에 직접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회원 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537-399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