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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수도권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
아산시는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수도권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1986년부터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60여 개국 500여 업체가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아산시는 온천도시로서의 제2의 부흥을 꿈꾸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온천관광휴양도시 아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에서 마련한 홍보관에는 아산시 우수 농특산물 및 쇼핑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산품 존과 네티즌이 아름답고 걷고 싶은 도로로 선정한 1.6㎞ 은행나무길 포토존, 꽃 비빔밥 시식이벤트, 아산 쇼타임 코미디홀 소속 안소미, 노우진 개그맨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꽃 비빔밥 시식 이벤트는 매일 아침 아산시 도고면의 세계꽃식물원에서 직접 따 온 꽃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이벤트를 통해 100명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었으다. 또한 아산시 온천 캐릭터인 온궁이와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아산시 관련 관광퀴즈를 맞추는 이벤트 등을 통해 아산시 소재한 온천시설 50% 할인권과 온천수를 활용한 미니화장품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국제 관광전 참가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며,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제안 등을 통해 해외에 아산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