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5월26일 아산시보건소에서 미래한국병원 외 15개소 의료기관·병원 안전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전파하고, 안전 불감증이 빚어낸 각종 사고사례를 설명하고자 마련됐으며, 화재 및 재난이 발생했을 때 안전관리담당자의 역할과 대처능력을 안내했다.
아산소방서 예방안전팀 한영구 팀장은 “의료기관 등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와 의료기관·병원 관계인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