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는 지난 5월19일 신정호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배스를 퇴치하고자 천적인 가물치를 방류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지회장 강희수)는 지난 5월19일과 23일, 26일 신정호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배스를 퇴치하고자 천적인 가물치를 방류했다.

신정호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가물치 방류 외에도 루어낚시를 이용해 배스를 잡아들였으며, 신정호 산책로에서의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9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는 유해조수 대리포획활동, 부상동물구조, 밀렵 밀거래 단속, 밀렵도구 수거, 생태교란식물 제거, 토종 야생식물 복원사업, 동절기 먹이주기행사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