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방치된 자전거를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아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재기증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증 받은 자전거는 충남 예비사회적기업 ㈜어울림에서 사용 가능한 자전거로 수리·수선한 후 오는 6월1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아산시민 환경한마당 행사에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아동용 20대, 청소년용 30대 등 총 50대의 자전거를 기증받을 계획이며, 자전거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아산시청 환경보전과(☎540-25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