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값을 자신의 주머니로 슬쩍슬쩍 훔친 정육식당 판매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아산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정육점의 판매대금 중 일부를 현금 절취한 종업원을 검거했다고 지난 5월14일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아산시 ○○정육식당 판매원으로 근무한 바 있는 A(54·천안시)씨는 1월8일 오후 1시57분경 손님에게 판매한 고기 값 중 3만원을 주머니에 넣는 등 같은 달 28일까지 이와 같은 수법으로 총 12회에 걸쳐 2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