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서정권)는 건축자자재를 훔친 A(61·천안시·고물업)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 했다고 5월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5월6일 오후 4시16분경 아산시의 한 자동차용품점 뒤편에서 피해자 B모(27)씨가 창고 확장공사를 위해 쌓아 놓은 시가 60만원 상당의 판넬을 화물차량을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정보원으로부터 절도사실의 첩보를 입수한 후 CCTV를 분석해 용의차량를 특정했으며, 5월12일 온양고등학교 앞 노상에서 A씨와 공범 등 2명을 검거했다. 현재 이들은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여죄가 있는지 밝혀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