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어린이 체험 마당 개최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과 (사)색동회는 오는 5월4일~5일 이틀간, 겨레의 큰마당에서 ‘어린이 체험 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범국민적 추모분위기를 고려해 공연행사는 대부분 배제됐다.
무료 체험마당은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청산리 전투체험 ▷전통 민속놀이 ▷전통 새끼꼬기 ▷국궁 ▷비눗방울 놀이 ▷떡메치기 ▷독립운동가 캐릭터 탈 포토존 ▷신재생 에너지 체험 ▷로봇시연 등 총 20여 개 체험프로그램이 2일간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
단, ▷나만의 컵 만들기 ▷화(花)전 만들기는 홈페이지 사전예약만으로 진행하고 ▷캐리커쳐는 유로로 진행 된다.
나사렛대학교 교육기부로 특수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올 4월부터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와 연계해 지역 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알락달락’(알아가는 즐거움, 발성하는 즐거움) 교육기부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학교는 장애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가정의 가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총 82개교 6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이 중 초등학교 8개교, 고등학교 1개교 총9개교 52명의 학생은 나사렛대학교 대학생(특수교육학과) 멘토링 방과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알락달락’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육기부 체육프로그램은 지난 3월에 이미 운영 계획과 지원방향에 대한 사전협의를 마쳤으며, 지역 중학교 특수학급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환서중학교와 천안쌍용중학교 2개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대학생 6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심신단련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약 8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기숙사 운영학교 및 안전 취약학교 현장 점검
천안교육지원청은 4월29일~5월9일까지 2주에 걸쳐서 기숙사 운영학교 및 기타안전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생활안전(학교폭력, 시설, 위생환경, 급식 등)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교육지원국과 행정지원국 소속 부서들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실태점검은 관내 11개 기숙사 운영학교 및 11개 운동부 합숙소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분야 ▷시설안전분야 ▷환경위생관리 분야로 나뉘어 실시하며 이밖에 ▷학생선수 기숙사 분야 ▷예술고 기숙사 분야 ▷급식실 안전관리 분야 ▷특수학교 분야 ▷실습지도 기자재 관리분야 등에 대해서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모든 기숙사 운영학교에 대해 사감전담인원 배치 유무, 사감 순환근무 현황, 소방점검 여부 등 기숙사 관리문제도 점검한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숙사 학생 대상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현황, 사감의 근무수칙 준수, 학생들의 외출외박 관리, 시설안전, 안전교육 및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교수학습지원과 심상룡 장학사는 “이번 점검은 기숙사에서 발생하는 선후배, 동료간의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는 제 2의 가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숙사의 즐겁고 안전한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칫 학교폭력의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할 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선수단 격려
최경섭 천안교육장은 지난 4월29일,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막바지 훈련에 금빛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천안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충남이 전국 5위를 하는데 공헌한 천안교육지원청은 올해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신계초와 병천중의 양궁, 천안여중과 천남중의 사격, 백석중의 수영, 성환중의 역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최 교육장은 “흘린 땀방울 만큼의 성과가 분명 있을 것”이라며 “오는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2014년 사립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은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하고 선정된 15개소 사립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5월7일~21(수)일까지 15일간(주말, 휴관일 제외) 천안시중앙도서관 1층 작은도서관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의 기본조건은 도서관 면적 49.5㎡ 이상, 열람석 10석 이상, 도서 1000권 이상의 장서를 구비하고 주5일 이상 1일 4시간 이상 개관(근무자 상주)하는 도서관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가 독립적으로 확보돼 있고 천안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운영자는 사서자격증을 소지하거나 도서 및 유아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도서관학교, 독서문화 지도자과정 등 도서관 관련 프로그램의 일정기간 수료자이어야 한다. 선정방법은 신청서 접수 후 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지원관련 사전 설명회는 5월 14일(수)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문의:☎521-3791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