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청소년 우정경찰을 위촉해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4월28일 아산중학교에서 학생 23명을 우정경찰로 위촉하고, 학생 스스로가 또래의 눈높이로 학교폭력 해결방안을 모색해 학교폭력의 원인과 문제점, 해결책 등을 마련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경찰은 아산중 외에도 온양중 30명, 온양한올여중 23명 등 총 76명의 학생을 신규 우정경찰로 위촉해 학교전담경찰과 함께 학교 내·외 취약장소 합동순찰, 등·하굣길 캠페인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