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와 천안·아산 KTX역은 지난 4월29일 역사 일원에서 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사고를 대비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를 초기에 진압하고, 고객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교훈삼아 천안·아산 KTX역 전 직원에게 명확한 개인임무를 부여해 신속한 대처능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