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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21일부터 25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68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명화)는 지난 4월21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누리과정과 연계한 자연관찰체험으로써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어린이들의 편식을 교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렁이와 유기농 흙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자연과 친해지는 과정’을 비롯해 상추모종을 관찰하는 ‘살아있는 생명, 채소와 친해지기’, 상추 성장에 꼭 필요한 ‘사랑의 물 주기’, 상추 재배 등으로 진행됐으며, 편식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강명화 센터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편식 경향이 있는 어린이들의 식습관이 개선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