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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야 물렀거라!’

아산시보건소, 읍·면지역 초등학생에 불소 겔 도포

등록일 2014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보건소는 오는 6월12일까지 읍·면지역 초등학교 1~2학년 6581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 겔 도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는 오는 6월12일까지 읍·면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소 겔 도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소 겔 도포는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점성이 있는 겔 형태의 불소를 치아에 발라 치아를 산과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예방 치료 중의 하나다.

이에 보건소는 아산시 10개 읍·면 보건지소 치과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44개의 초등학교 가운데 읍·면지역 29개의 초등학교 학생 1만804명 중 1~2학년 학생 6581명에게 불소 겔 도포를 무료로 시행할 방침이다(단 전교생이 100명 미만인 학교는 전교생 시행). 

이번 사업은 읍·면 보건지소 치과실의 치과위생사 4명이 매일 초등학교로 출장해 빈 교실이나 강당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어린이 불소 겔 도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자에게 안내문과 동의서를 사전에 신청 받아 시행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허문욱 소장은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초등학생에게 불소 겔 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충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구강질환의 발생률을 낮추고 어려서부터 치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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