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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복지 코디네이터 ‘스타트’

복지대상자 상담·안내·연계·의뢰까지 원스톱 진행

등록일 2014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복지대상자가 원스톱으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7개 읍면동별 사회복지직 공무원 중 상담역량이 뛰어난 공무원을 복지 코디네이터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복지 코디네이터 교육장면.

아산시는 복지대상자의 상담과 안내, 연계, 의뢰를 한 번에 진행 할 수 있는 행복키움 복지 코디네이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서 추진하는 복지 코디네이터 사업은 관내 17개 읍면동별 사회복지직 공무원 중 상담역량이 뛰어난 공무원을 복지 코디네이터로 지정·운영해 복지대상자가 원스톱으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시는 지난 4월18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복지 코디네이터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17개 읍면동 복지 코디네이터와 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최지선 교수를 초빙해 복지 코디네이터 추진배경 및 핵심역할을 안내했다.

이날 최 교수는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한 복지대상자 상담 과정 중 첫 응대에서 형성돼야 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감을 강조했으며, 행정적 지원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코디네이터를 강조했다.

아산시청 김양헌 사회복지과장은 “경제적인 빈곤 뒤에 가려진 아픈 마음을 먼저 보듬을 줄 아는 복지 코디네이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행정의 중심이 복지행정이 아니라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돼야 한다. 시민이 행복한 아산,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시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보건복지부의 주요정책과제인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과 함께 읍면동의 복지 허브화 기능 강화를 위해 읍면동별 행복키움추진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를 구현해 왔으며, 이번 복지 코디네이터 운영으로 행복키움지원사업의 내실화를 기대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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