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을 대비한 전통사찰 소방점검이 시행된다.
아산소방서는 오는 5월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4월23일부터 30일까지 봉곡사를 비롯해 다수의 이용객이 찾을 예정인 전통사찰 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소방점검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은 촛불·연등에 대한 화재취약요인 안전관리 지도·제거와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차량 진입불가능 지역 자체 대응체계 강구, 사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소방서는 주요 사찰에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화재진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