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시설 활성화로 지역문화발전과 시민의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천안시가 ‘문화가 있는 날’을 본격 운영한다.
천안시의 문화관광과, 예술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민간의 야우리시네마, 아라리오갤러리, 리각미술관, CGV영화관, 메가박스영화관이 참여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다.
공연장, 영화관, 미술관 할인 또는 무료관람기회를 제공하거나,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모두 11개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천안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킨다.
4월30일(수)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오전 12시20분 ‘정오의 예술무대’(시청1층 로비)에서는 김선정 무용단의 고전무용을 만날 수 있고, 오후 7시에는 방아다리 공원에서 ‘도시樂 콘서트’가 공연된다. 도시악콘서트는 시립흥타령풍물단의 웃다리풍물을 볼 수 있다.
‘천원의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30분 봉서홀에서 천안무용협회의 ‘봄이오는소리’라는 주제로 공연하고, 야우리시네마·CGV천안점(펜타포트점)·메가박스에서 오후 6시~8시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으로 관람가능한 ‘컬쳐데이’를 운영한다.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는 ‘그림보는 날’을 정해 ‘예술, 봄을 꽃 만나다’라는 기획전시를, 아라리오갤러리에서는 ‘사이의 경계’라는 기획전시를, 리각미술관에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교차되는 눈들, 의식들, 현실들, 시선들’의 주제로 기획전시와 영화를 볼 수 있다.
문의: 천안시청 문화관광과(☎ 521-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