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라리오광장 일원에서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대시민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행사는 현장홍보 위주로 아라리오 광장에서 천안역까지 이동하며, 법령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와 시민들이 지켜야할 개인정보보호 실천수칙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제고와 개인정보보호 문화가 우리사회 전반에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전국동시 캠페인에 발맞춰 실시했다.
시민들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시민모두가 개인정보보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