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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일반회계 지방채 ‘제로’

등록일 2014년04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올해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밝혔다.

취득세 감면 등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천안시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안전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통합재정 개요’에 따르면 올해 예산기준으로 천안시 통합재정수지비율은 0.32%(38억원 흑자)로, 재정운영이 건실하게 나타났다. 전국 244개 지자체 중 53개의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적자였으며 전국평균은 -6.22%, 시단위 평균은 -7.32%를 보인 것과 비교된다.

통합재정수지는 한 회계연도의 순수한 재정수입에서 순수한 재정지출과 순융자를 차감한 수치로, 재정운영의 적자 또는 흑자 등 재정운영수지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천안시가 흑자를 낸 주요원인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건전재정 기조정책을 바탕으로 강도높은 세출예산 절감, 지방채 조기상환, 자체세입 징수율 제고, 체납세 징수율 제고 및 체계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2010년부터 일반회계 1000억원의 지방채를 모두 상환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추진하는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따른 농안기금 76억원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특별회계 채무는 5산업단지 지방채 1617억원으로, 분양율 제고 등을 통해 연차별로 상환할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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