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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원,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

국민행복·치안강국 위한 다짐으로 새로운 출발

등록일 2014년04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찰교육원은 지난 4월16일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

경찰교육원(원장 정용선)은 지난 4월16일 안전행정부 강병규 장관 및 이성한 경찰청장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한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은 일반 40명, 세무회계 4명, 외사 4명, 전산·정보통신 2명, 해경 10명 총 60명이며, 지난해 4월 2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후 소양교육과 직무 전문교육, 사격훈련, 수상·인명구조훈련 등의 특기교육을 모두 마쳤다.

또한 이들은 졸업 후 경위로 임관돼 일선에 배치되며, 경찰서 일반부서와 수사부서, 지구대 등 2년간 순환보직을 실시한 후 능력과 희망에 따라 전문분야에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졸업생 중 김은정 경위는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정세호 경위가, 안전행정부장관상은 이인기 경위, 경찰청장상은 김민석 경위, 해양경찰청장상은 박병운 경위, 경찰교육원장상은 송원근 경위가 각각 수상했다.

졸업생 중 차승규 경위는 부친 차종우(56·인천 남동경찰서)의 뒤를 이어 경찰의 길을 걷게 됐으며, 김기생 경위는 현재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근무하는 김화생 경위의 형으로 밝혀졌다. 또 이상헌 경위와 형 이상호(35·서울 강서경찰서)는 형제경찰관으로, 김준석 경위와 여동생 김윤정(30·경기 평택경찰서)은 남매 간으로 알려졌다.

▶제62 경찰간부후보생 수상자
▷대통령상: 김은정(여·24·동국대 재) ▷국무총리상: 정세호(28·충남대 졸) ▷안전행정부장관상: 이인기(32·대구대 졸) ▷경찰청장상: 김민석(26·동국대 재) ▷해양경찰청장상: 박병운(29·한국해양대 졸) ▷교육원장상: 송원근(24·세한대 재)

 

경찰교육원의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생 중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은정 경위는 “내면이 멋진 경찰관으로서 경찰인생을 완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내면이 멋진 직업

“제복을 입은 경찰의 모습이 멋있어서 경찰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찰이 되어가면서 외면보다는 내면이 멋진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 경찰교육원의 제62기 경찰간부후보생 졸업생 중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은정 경위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내면이 멋진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법을 집행하는 사람으로서의 원칙을 지키되 그 안에 정성을 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은정 경위는 “여자후보생들 가운데 오래달리기를 가장 못 해서 체력단련시간마다 대운동장 트랙에서 가장 먼저 낙오되곤 했었다. 그러나 체력단련시간마다 나를 붙잡고 한 바퀴라도 더 뛸 수 있게 격려해준 동기들이 있었기에 10㎞ 마라톤대회에서도 당당히 완주 할 수 있었다”라며 “내면이 멋진 경찰관으로서 경찰인생을 완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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