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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오는 6월25일까지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녀의 맞춤형 진로·진학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4월7일 영인중학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장면. |
아산시는 자녀의 맞춤형 진로·진학을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고장 학교 다니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과정과 함께 자녀에 대한 인성교육 안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지난해 찾아가는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호평을 받은 ‘우리 아이 진로·진학, 부모가 우선이다’, ‘인성이 바른 학생은 미래가 행복하다’, ‘성적 향상을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SMART 학습법’ 등으로 편성됐다.
아산시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지난 3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조사해 총 15개 중학교를 선정했으며, 진행 시간은 학부모들의 교육 참석 위해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의 일정은 지난 4월7일 영인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25일까지 운영되며, 각 학교당 1회에 2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시는 연간 참여인원을 21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산시청 교육도시과 김정윤 씨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통해 자녀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의 올바른 진로·진학 지도가 되기길 기대한다”며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아산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